다듀 “9년 전 ‘AEAO’ 역주행 수상했다, 정신 못 차릴 정도” (가요광장)

[뉴스엔 하지원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 최자가 'AEAO' 역주행 소감을 밝혔다.

9월 4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다이나믹듀오 최자, 개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이은지는 다이나믹듀오가 9년 전 발매한 'AEAO' 역주행을 축하했다.

최자는 "나쁜 게 올 때는 한 번에 때려 맞는 느낌으로 맞고, 잘되기 시작하면 쏟아진다. 잘되는 게 연결이 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새 앨범이 잘되고 신나 있는데 역주행 되면서 무슨 곡으로 활동하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코는 "10집 앨범 활동을 해야 하는데 라이브는 'AEAO'를 하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개코는 "가족여행 갔는데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더라. 어마어마하게 올라와 있어서 '수상하다' 생각했다. 회사 단체방에 확인해달라고 했었다. 확인해 봤더니 태국에서 1등이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등. '우리 노래를 들을까' 싶었던 나라에서 듣고 있더라"며 신기해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8월 28일 정규 10집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2 Kids On The Block - Part.2'(투 키즈 온 더 블럭 파트 투)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가요광장'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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