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철 호원대 감독,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팀 감독 발탁

2022년 한산대첩기·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이끌어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 축구부 홍광철 감독이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A·B(동·서) B팀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됐다.

4일 호원대에 따르면 홍 감독은 2022년 한산대첩기와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견인했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이끌었다.

이번 대표팀 감독은 국제대회 기술위원회가 대학 축구에서 꾸준한 팀 성적 등 반영하여 홍 감독을 발탁했고,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이 결재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B팀은 건국대 이성환 감독 수석코치, 전주기전대 신재훈 코치, 수원대 김성진 GK코치를 선임하에 총 22명 선수를 선발했다.

또 대표팀 수비수로 선발된 호원대 축구부 박상우(스포츠경호학과 4학년) 선수는 오는 7일부터 태백시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주측 수비수에 윙백 포지션을 맡는 박상우 선수는 필드에선 활동량이 넘치는 플레이로 지난해 춘계대학 우승과 전국체전 주역으로 명성을 쌓았다.

한편,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201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국제대회로 일본, 중국, 대만, 이란, 말레이시아, 한국(A·B팀) 등 총 8개국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