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앞다퉈 '교권 회복' 한목소리…교사 추모집회 주시

숨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일을 맞아 전국 교사들이 '공교육 멈춤의 날'을 선언한 가운데 정치권도 관련 움직임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4일) 오전 회의에서 정부 여당이 약속한 교권 강화 4대 입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실질적 교권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교육부를 향해 교사들의 집회 참여를 겁박하고 중징계와 형사고발로 강경 대응한다면 잘못된 처사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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