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6일 개최

자원순환 유공자·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6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부산시민과 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활동 유공자와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사, 자원재활용 영상 공모전 수상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 유공자 시상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한 시민(7명)과 공무원(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시상에서는 자원재활용의 필요성과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한 우수 영상을 단편(2편)과 쇼츠(4편) 부문으로 나눠 시장 표창과 총상금 950만원이 제공된다.

자원재활용 영상 공모전 수상자 사례발표에서는 총 6편의 공모전 수상작 중 2편을 선보여 기념식 참석자들과 자원재활용 실천사례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4일 오후 4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자원순환 홍보·전시·체험존을 마련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소품 제작, 커피 찌꺼기 재활용, 아이스팩으로 디퓨저 만들기, 종이팩 친환경 휴지 교환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근희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 모두 ‘자원순환 생활실천 나부터’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