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이재명 대표 겨냥 "반찬 투정하면서 밥안먹겠다고 투정부리는 어린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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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1회성 이벤트 행사로 규정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단식과 관련, "반찬 투정 하면서 밥 안먹겠다고 투정 부리는 어린애처럼 나라 일도 그렇게 하는건 아니다"면서 "단식 투쟁은 7~80년대 저항수단이 없을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홍 시장의 이같은 언급은 이 대표의 단식 자체가 '진정성' 없는 단식임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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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찰 사태 빠르게 수습해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1회성 이벤트 행사로 규정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단식과 관련, "반찬 투정 하면서 밥 안먹겠다고 투정 부리는 어린애처럼 나라 일도 그렇게 하는건 아니다"면서 "단식 투쟁은 7~80년대 저항수단이 없을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홍 시장의 이같은 언급은 이 대표의 단식 자체가 '진정성' 없는 단식임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이날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선 최근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사건을 언급하며 현 정부를 향해 빠른 수습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정권의 가장 강력한 지지집단은 군과 경찰, 검찰"이라며 "최근 군 관련 일련의 사태로 군이 분열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빨리 수습해야 한다"며 "군과 경찰, 검찰에서 내부 갈등이 일어나면 나라가 흔들린다"고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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