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멀티 도움-알바 득점' 마이애미, LA에 3-1 승리...공식전 11경기 무패행진

정승우 2023. 9. 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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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 마이애미)의 발끝이 다시 빛났다.

인터 마이애미는 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LS LA FC와 맞대결을 펼쳐 3-1로 완승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마이애미는 후반전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는 그대로 마이애미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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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6, 마이애미)의 발끝이 다시 빛났다. 

인터 마이애미는 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LS LA FC와 맞대결을 펼쳐 3-1로 완승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공식전 11경기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마이애미는 5-3-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파쿤도 파리아스-리오넬 메시가 공격 조합을 맞췄고 디에고 고메스-벤자민 크레마스키-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중원에 섰다. 조르디 알바-카말 밀러-세르히 크립초우-토마스 아빌레스-디안드레 예들린이 파이브백을 구성했고 골문은 드레이크 캘린더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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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4분 부스케츠가 건넨 공을 크립초우가 다시 아빌레스에게 패스했고 아빌레는 전방으로 침투하는 파리아스에게 전진 패스를 넣었다. 파리아스는 넘어지면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8분 마이애미가 추가 득점 찬스를 맞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은 뒤 동료와 공을 주고받고 직접 슈팅까지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존 매카시가 막아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마이애미는 후반전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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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분 메시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알바는 곧장 박스 안으로 침투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마이애미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공을 뺏어낸 메시는 곧장 질주했고 옆에서 함께 쇄도하던 레오나르도 캄파나에게 패스했다. 캄파냐는 실수 없이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득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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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에서 카를로스 벨라가 올린 코너킥이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머리로 정확히 배달되면서 3-1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경기는 그대로 마이애미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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