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review] 키엘리니 무너뜨린 '메시-알바' 조합!...'메시 2AS' 마이애미, LAFC에 3-1 완승

한유철 기자 2023. 9. 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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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조르디 알바 조합이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무너뜨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8라운드에서 LAFC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마이애미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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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리오넬 메시와 조르디 알바 조합이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무너뜨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8라운드에서 LAFC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5-3-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파리아스, 메시, 고메스, 부스케츠, 크레마스치, 알바, 밀러, 크리브소프, 아빌레스, 예들린이 선발로 나왔고 캘린더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LAFC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부안가, 곤잘레스, 벨라, 보구시, 산체스, 아코스타, 홀링스헤드, 키엘리니, 롱, 팔렌시아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매카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LAFC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벨라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LAFC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11분 키엘리니의 침투 패스를 받은 부안가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마이애미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4분 아빌레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파리아스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정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LAFC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허용한 LAFC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17분 곤잘레스의 패스를 받은 부안가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두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26분 홀링스헤드의 패스를 받은 곤잘레스가 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곧바로 역습을 전개한 마이애미. 메시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메시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고메스의 패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마이애미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마이애미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6분 메시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알바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LAFC의 골망을 갈랐다. 마이애미가 쐐기를 박고자 했다. LAFC도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16분 보구시의 패스를 받은 부안가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이애미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LAFC가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펼쳤다. 후반 23분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벨라가 박스 안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곧바로 공격을 이어나갔고 벨라의 패스를 받은 홀링스헤드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마이애미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6분 박스 앞에서 메시의 힐 패스를 받은 파리아스가 곧바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마이애미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박스 안에서 메시의 패스를 받은 캄파나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LAFC도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45분 코너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홀링스헤드가 헤더 슈팅을 시도해 마이애미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마이애미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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