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박물관, ‘남명 조식과 함께하는 문화 다양성’ 행사 개최

인제대학교 박물관 ‘남명 조식과 함께하는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가 남명 보물찾기를 체험하고 있다. (인제대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인제대학교 박물관이 ‘남명 조식과 함께하는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4일 인제대에 따르면 박물관은 최근 함안박물관 앞마당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소, 대학박물관’을 주제로 경남 대표 역사 문화 콘텐츠인 남명 조식과 가야문화가 어울린 남명 점자 퀴즈, 남명 쿠키 꾸미기, 남명 보물찾기, 가야유물 암전 상자 체험을 선보였다.

문화유산 사회적기업인 ㈜비추다와 협업한 남명 점자 퀴즈는 평소 비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점자로 힌트를 제시하는 퀴즈로 진행돼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교육기관이자 문화기반시설인 대학박물관의 문화 연구자원을 활용해 교육·전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학박물관의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