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역이 목표” 살인 예고 글 올린 20대, 안산 고시원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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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7일 0시 16분경 경기도 안산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통신 수사 등을 통해 안산 고시원에 사는 A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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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7일 0시 16분경 경기도 안산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사람을 죽이고 싶다. 서울의 모든 역이 목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으며, 특정 장소나 시간대는 명시하지 않았다.
경찰은 통신 수사 등을 통해 안산 고시원에 사는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가족 관계 등에 불만을 품고 게시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며 “112신고가 부산경찰청에 접수돼 부산경찰청에서 검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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