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준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10위, 완나센 2위 4타 차 따돌리며 생애 첫 우승
김진성 기자 2023. 9. 4. 13:01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효준이 탑10에 만족했다.
장효준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67야드)에서 열린 2023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안드레아 리(미국)와 함께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데뷔한 장효준의 최고 성적이다. 한국선수들 중에서 최고 성적이다. 이미향이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8위, 김효주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차네테 완나센(태국)이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생애 첫 우승이다. 2위 린시위(중국, 22언더파 266타)를 4타 차로 따돌렸다. 인뤄닝(중국), 지나 김(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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