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스트, 커머스 플랫폼 '너많만' 9월 4일 서비스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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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스트(대표 이인기)가 매년 폐기되는 상품의 양을 줄이기 위해 선보인 커머스 플랫폼 '너많만' 서비스를 오는 4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인기 셀리스트 대표는 "신규 론칭한 서비스다 보니 아직 품목이 많지 않지만, 올해 입점 상품을 1000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너많만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고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 환경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치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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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스트(대표 이인기)가 매년 폐기되는 상품의 양을 줄이기 위해 선보인 커머스 플랫폼 '너많만' 서비스를 오는 4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매년 포장도 뜯지 못한 1조 5천억 원 규모의 식품이 폐기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셀리스트는 새로운 소비 플랫폼 '너많만' 베타 서비스를 오픈해 6개월 운영기간을 거치고 공식 론칭한다.
너많만은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의 약자로, 새로운 재고 유통 마켓플레이스이자 친환경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 맛과 품질 등 충분한 상품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업체들의 '과재고 문제' 해결을 위해 탄생한 솔루션이다.
너많만 관계자는 "너많만은 모든 제품을 직접 테스트 하고 전문적인 검증을 통해 중간유통을 거치지 않아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더불어 품질 좋고 잘 만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소비자들이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 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비 채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좋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유는 제조사/브랜드 판매 능력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재고를 활용하여 시중 가격보다 50%, 많게는 9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제품 품질에 문제가 없고 판로를 찾지 못한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퀄리티 높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에게 직접 소싱을 받아 불필요한 유통구조를 효율화 시키고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는 요소인 저렴한 상품 출처 및 상품 CS를 직접 너많만에서 검증하고 판매한다. 즉, 셀리스트(셀러들)는 셀리스트팀에서 검증된 파트너로 선정돼야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폐기 위험이 있는 제품을 버리지 않고 소비하면서 폐기율을 줄여 탄소저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한다.
이인기 셀리스트 대표는 "신규 론칭한 서비스다 보니 아직 품목이 많지 않지만, 올해 입점 상품을 1000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너많만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고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 환경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치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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