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최저 도수·칼로리 '선양' 마셔요

㈜맥키스컴퍼니 소주 모델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국내 최저 도수·칼로리 소주 '선양'의 모델로 활동한다.

㈜맥키스컴퍼니는 4일 미연의 깔끔한 이미지와 독보적인 음색, 다재다능한 매력 등이 선양의 제품 특성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달 중 미연이 등장하는 TV광고를 할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최근 출시한 선양은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젊은 세대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겨냥했다.

열량을 대폭 낮췄지만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고 뒷끝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크라운 캡을 적용, 뚜껑을 따서 마시는 소주라는 재미까지 더하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미연은 (여자)아이들의 메인보컬로 본업인 음악은 물론 연기, MC, 예능 등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기존의 소주병과 달리 색이 없는 투명한 병에 차별화된 디자인,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에 어울리는 파란색의 청량함에 참신함과 여러 매력을 두루 갖춘 아이돌 미연의 만남으로 신선한 이미지를 극대화해 소비자들에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맥키스컴퍼니는 미연과 함께한 TV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키로 했다.

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마케팅실장은 "국내 최저 도수, 최저 칼로리에도 소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지닌 제품 특징과 유려한 보틀 디자인이 미연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져 모델로 발탁했다"며 "미연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선양의 매력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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