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에 꼬마 빌딩 지른 '행사퀸'···고소영 빌딩 맞은편 '노른자'라는데

김태원 기자 2023. 9. 4.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홍진영(38·사진)이 '포스트 성수동'이라 불리우는 서울 성동구 송정동의 꼬마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올해 준공된 신축으로 배우 고소영이 사들인 빌딩 바로 맞은 편이라고 한다.

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배우 고소영이 지난해 2월 매입한 빌딩 바로 맞은편으로 1분 내에 도착할 거리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가수 홍진영(38·사진)이 '포스트 성수동'이라 불리우는 서울 성동구 송정동의 꼬마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올해 준공된 신축으로 배우 고소영이 사들인 빌딩 바로 맞은 편이라고 한다.

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홍씨가 설립한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매입했으며 지난달 28일 잔금을 모두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건물은 배우 고소영이 지난해 2월 매입한 빌딩 바로 맞은편으로 1분 내에 도착할 거리로 알려졌다. 고소영의 건물은 지상 5층 연면적 352.75㎡ 규모이며, 당시 35억5000만원에 샀다.

송정동은 성수동과 맞닿아있는 지역으로 성수동 지가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에 ‘포스트 성수동’이라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앞서 IMH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가 100억원을 투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씨는 2009년 발표한 ‘사랑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산다는 건’, ‘엄지척’, ‘잘가라’ , ‘오늘 밤에’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면서 다양한 지방 행사에서 섭외 1순위 ‘행사 퀸’으로 꼽힌다. 한때 대학 행사까지 접수하며 ‘현금 부자’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비바 라 비다’, ‘그대 얼굴’, ‘니가 있었다’ 등의 신곡을 공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