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서인영 "결혼 후 너무 행복해…정신적으로 안정"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명곡제작소 - 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에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안성훈은 서인영이 등장하자 "뵙기 전까지는 센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내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을 때) 경연이 끝나고 (김)호중씨와 내게 고생했다고 밥을 사주시더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미스터트롯2'로) 재도전할 때도 열심히 하라고 밥을 사줬다. (서인영은) 되게 친근한 누나"라고 덧붙였다.

안성훈의 말처럼 서인영은 방송 내내 편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를 본 MC 김호중은 "최근 결혼하시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인영은 "솔직히 재수 없게 들릴 수 있는데, 너무 행복하다"며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결혼 후) 행복하다. 정신적으로 안정됐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지난 2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