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닌 현실 병원·의사 리얼리티…SBS '청춘의국'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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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병원 현장이 담긴 '청춘의국'이 시작된다.
SBS는 오는 12일부터 밀착 리얼리티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청춘의국'을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청춘의국'은 레지던트와 펠로우가 주인공으로, 날것 그대로의 의사 생활을 통해 이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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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생생한 병원 현장이 담긴 '청춘의국'이 시작된다.
SBS는 오는 12일부터 밀착 리얼리티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청춘의국'을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청춘의국'은 레지던트와 펠로우가 주인공으로, 날것 그대로의 의사 생활을 통해 이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며칠째 씻지도 못하고 눈은 반만 뜬 채 병원을 돌아다니는 의사들, 이들이 바로 전문의가 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수련 중인 젊은 의사, 레지던트다.
꿈의 직업으로 꼽히는 의사의 실상은 어떨까. 입원환자의 주치의로서 처방을 내리고 매일 100여통이 넘는 전화를 받으며 수술준비까지 도맡아 하는 게 레지던트의 주요업무다. 연차가 쌓이면서 주사를 놓는 간단한 술기부터 난이도 높은 시술까지 업무는 차원이 다르게 어려워진다.
게다가, 메디컬 드라마처럼 이들에게도 위기와 고난은 끊임없이 찾아온다. 드라마와 다른 점이라고는 이건 현실이라는 것, 과연 이들은 슬기롭게 성장해갈 수 있을까. 젊은 의사들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할 MC로 장성규 이현이가 출연하며, '청춘의국'의 배경이 된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시절을 보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이 함께해 의사들만 아는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12일 밤 10시20분 첫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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