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의회 "광주 군공항, 고흥 유치 의사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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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과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가 광주 군공항 유치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4일 고흥군과 군의회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흥군에서 앞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더이상 소모적 논쟁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군공항의 고흥만 간척지 이전 주장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소모적 논쟁이 없기를 바란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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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과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가 광주 군공항 유치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2020년에 이어 재차 유치 의사가 없음을 공표했다.
4일 고흥군과 군의회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흥군에서 앞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더이상 소모적 논쟁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군공항의 고흥만 간척지 이전 주장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반대 의지가 담긴 입장문은 "고흥만 간척지는 드론 실증단지 등 미래항공과 첨단 농수축산 스마트팜 인프라시설이 집약된 곳으로 고흥만 간척지 일원을 지역 신성장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과감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대의 성과가 나오도록 군민과 향우, 전 공직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썼다..
고흥군은 지난 2020년 군공항 이전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소수 군민이 광주 군공항 고흥만 간척지 유치 주장을 펴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소모적 논쟁이 없기를 바란다"고 못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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