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폭발' 손흥민, 홀란과 함께 BBC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금윤호 기자 2023. 9. 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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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3경기 동안 침묵하다 4라운드에서 세 골을 몰아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18분, 후반 21분 연이어 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기록,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주장단의 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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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가운데)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3경기 동안 침묵하다 4라운드에서 세 골을 몰아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BBC는 4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번 퍼거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BBC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18분, 후반 21분 연이어 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기록,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경기수훈선수(MOM)으로 뽑혔고,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풋몹 등에서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9.6점을 받기도 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주장단의 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이 밖에는 아스널의 3-1 역전승을 이끈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리버풀) 등이 금주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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