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친환경 해충 유인 살충기 30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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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가을철에 개체수가 급증하는 동양하루살이 등 벌레 방역을 위해 '해충 유인 살충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양하루살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매년 방역취약지역에 추가 설치하고 있다"며 "감염병 발생 예방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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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가을철에 개체수가 급증하는 동양하루살이 등 벌레 방역을 위해 ‘해충 유인 살충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 기후에 따라 대형 하루살이가 떼로 출몰하며 10월 축제기간에 늦가을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특히 벌레들은 비록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은 아니지만 밝은 빛을 보고 한꺼번에 몰려와 불편함과 혐오감을 주고있다.
이에 진주시는 가을철을 대비해 벌레 발생이 빈번한 하천가와 공원, 강변을 중심으로 ‘해충유인 살충기’ 30대를 추가 설치 및 운영한다.
현재는 관내 남강변을 중심으로 342대 설치된 가운데 설치 대수를 늘려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충유인 살충기’는 벌레가 좋아하는 빛의 파장(UV-LED)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해서 퇴치하는 장비다. 동양하루살이 뿐만 아니라 모기까지 효과적으로 잡으며 화학적 방제가 아닌 친환경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동양하루살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매년 방역취약지역에 추가 설치하고 있다”며 “감염병 발생 예방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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