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해수욕장서 실종된 50대,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3. 9. 4.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서 실종된 50대가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3일 오전 11시 40분경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A 씨(53)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해당 시신은 지난달 29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실종된 A 씨로 파악했고 A씨를 인양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해경.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서 실종된 50대가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3일 오전 11시 40분경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A 씨(53)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은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며 해경에 신고했고 해경은 파출소 및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

해경은 해당 시신은 지난달 29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실종된 A 씨로 파악했고 A씨를 인양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A 씨가 실종된 지난달 29일부터 3일 동안 실종자 수색을 위해 경비함정 15척, 민간해양구조대 선박 9척, 헬기 2대가 투입했으며 수색에는 해경 31명 등 61명이 참여했다.

현재 해경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