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23. 09. 04. 10시)
신국진 기자>
9월 4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추석 연휴 일본에 거주 중인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 동포를 한국에 초청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원폭 피해자분들게 한국의 명절을 느끼게 해드리고 발전한 고국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식 초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초청 대상에는 재일동포 2세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장훈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번 방문이 실현되면 히로시마에 거주하던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은 78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조력을 받으며 고국 땅을 밟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진행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엿새간의 황금연휴 기간 국내 여행을 적극 독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연휴는 국내여행 적기라며 내수진작을 위해 정부에서 마음먹고 알찬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산물 구매 시 환급 정책을 언급하며 "이맘때 꽃게와 대하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 끓여 먹어도, 쪄먹어도 참 좋다"며 경치 좋은 곳에서 가족과 함께 드시면 감칠맛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주례회동에 참석한 뒤 가락시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아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후에는 경남 거제를 방문합니다.
한화오션 현장을 둘러보고, 조선업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국회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교육위 전체회의 참석한 뒤 조금전부터는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오늘 대구를 방문합니다.
대구 동성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일자리 으뜸 기업과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식에 참석합니다.
오늘 포상식에는 일자릴 창출에 앞장선 기업들이 수상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포기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와 전북 군산시 초등 교사 2명이 세상을 떠났고, 어제도 고교 6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은 교사단체들이 공교육 멈춤의 날로 명명하고, 전국 초등학교 32곳이 재량휴업을 결정했는데요.
정부는 오늘 비공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교권 회복 4법 입법을 포함한 교권 회복 종합 대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교권회복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올바른 공교육이 바로 설 수 있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9월 4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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