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3개 개도국에 소방안전교육 …"'K소방' 역량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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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적자원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재난대응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대형 재난 긴급구조대응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이를 통해 해당 국가들이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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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적자원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재난대응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대형 재난 긴급구조대응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이를 통해 해당 국가들이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15일까지 2주 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마다가스카르, 코트디부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 3개 국가에서 18명의 재난 대응 관계자가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가상 재난 지휘 모의훈련 ▲다수사상자 발생 현장 대응 ▲소방드론 활용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 중에 소방청, 서울종합방재센터, 여의도수난구조대 등도 견학한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향후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늘려 선진화된 K-소방의 재난대응역량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가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세계 속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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