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가기록원,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사진전 개최

김혜경 기자 2023. 9.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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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이 오는 11월까지 국내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미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주요 사진으로 돌아보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주제로 국내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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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순회전 개최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 중 소대원을 이끌고 방벽을 넘는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의 모습. (사진=국가기록원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이 오는 11월까지 국내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미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주요 사진으로 돌아보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주제로 국내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미국 워싱턴 D·C, 8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특별전에 이은 국내 지역 순회전이다.

특별사진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9일까지 대전, 부산, 인천 순으로 열리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사진전에는 한미 양국이 6·25전쟁을 거쳐 고난과 역경을 딛고, 최초의 군사동맹에서 경제·군사·문화 등 다방면에서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해 온 모습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 과정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되며, 6·25전쟁 이후 재건을 통해 현재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과 한미 간 문화를 교류하는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순회지역인 대전, 부산, 인천과 관련된 주요 사진도 추가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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