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베트남 도주' 대전 신협 강도 인터폴 적색수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의 한 신협에서 수천만원을 빼앗아 베트남으로 출국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국제 형사기구(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려 쫓고 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했다"며 "베트남 현지 경찰과 공조해서 계속 현재 위치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추락사한 A경장이 당시 '집단 마약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조직개편…현장 활동 강화하는 방향"
"경찰 수사력 급격히 낮아지지 않도록 최선"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대전의 한 신협에서 수천만원을 빼앗아 베트남으로 출국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국제 형사기구(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려 쫓고 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했다"며 "베트남 현지 경찰과 공조해서 계속 현재 위치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18일 오전 11시58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검은 헬멧을 쓰고 흉기로 직원을 위협, 현금 39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한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 본부장은 또 서울 용산에서 발생한 경찰 추락사 사건과 관련 "사망한 경찰관에 대해 부검과 약독물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동석자들에 대해 마약 검사 결과 등을 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추락사한 A경장이 당시 '집단 마약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와 같이 있었던 일행 15명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원 입건하고 출국 금지한 상태다.
한편 우 본부장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찰청이 검토 중인 조직·인력 개편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반적으로 개편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 인력을 늘리는 대신 수사인력이 줄어드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바가 없도록 수사 대응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대부업자와 사채업자는 뭐가 다른가요[금알못]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