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코칭리더 교육센터' 설립식 개최

상담심리학과 부설
상담·심리·코칭 융합형 인재양성

상담심리학과 부설 '코칭리더 교육센터' 설립식을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월 25일 아카피스관에서 상담심리학과 부설 '코칭리더 교육센터(Counseling Leadership Coaching Center) 설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코칭리더 교육센터(CLCC)는 새로운 사회적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휴먼서비스 영역의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설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박상현 부총장, 권해숙 기획재정처장, 상담심리학과 교수진, 학생회장과 동문회장을 비롯, 한국코치협회 회장 김영헌, 국제코칭연맹(ICF) 한국지부 대외협력위원장 문준식, 아하코칭센터 센터장 김온양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칭리더 교육센터'는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공익사업 두 가지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우선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공익 프로그램으로 외부기관과 연계·협력해 학생들의 역량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경력을 쌓고, 학교와 학과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 공헌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고정은 센터장은 설립식에서 “코칭리더 교육센터의 핵심 가치는 '상담·심리·코칭 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학생들의 커리어 변화와 사회 공헌 실천'을 지원한다”며 “배움과 나눔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박상현 부총장은 “상담심리학과가 그간 자체적으로 상담·심리·코칭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그 결과 '코칭리더 교육센터' 설립이라는 작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련 역량을 재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 공헌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코칭리더 교육센터'는 사이버대학 최초 설립으로 2024년도에는 상담심리학과의 정규 교육과정과 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증 코치(KAC) 자격 준비부터 취득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