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진핑 G20 불참 실망…만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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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실망했다"고 밝혔다.
2인자인 리창 총리가 시 주석을 대신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측됐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이 불발될 공산이 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에 참석한 후 10일에는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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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실망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망스럽긴 하지만, 그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의 G20 정상회의 불참이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2인자인 리창 총리가 시 주석을 대신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측됐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이 불발될 공산이 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에 참석한 후 10일에는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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