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멈춤' 수업 결손 없도록 대체 교사 투입...추모 행사 참가 허용

제주방송 강석창 2023. 9. 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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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오늘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가 예정되면서, 일선 학교에 수업 차질을 줄이기 위해 제주도 교육청이 긴급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이 추모 집회에 참석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수업 결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대체 인력을 확보해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제주도교육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서이초 교사 추모 문화행사에도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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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



제주에서도 오늘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가 예정되면서, 일선 학교에 수업 차질을 줄이기 위해 제주도 교육청이 긴급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이 추모 집회에 참석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수업 결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대체 인력을 확보해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각급 학교와 유치원별로 긴급 수업 지원 수요를 파악했고, 46명으로 구성된 교육전문직원 인력풀을 대체 인력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도 학교장과 수업 지원교사, 교과 전담 교사가 대신 수업을 맡아 진행하고, 일부 학교에선 단축 수업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제주도교육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서이초 교사 추모 문화행사에도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내 6개 교원단체가 주최하는 추모 문화행사엔 추최측에서 안전 요원 37명을 배치하고, 제주도교육청에서도 70명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주자치경찰단의 지원을 받아 행사장 주변 안전 조치도 할 방침입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오늘 서이초 교사 추모 문화행사가 이미 허가를 해준 집회이기 때문에, 행사 참석을 위해 연가를 낸 교사에 대한 복무 점점은 하지 않게다고 밝혀 행사 개최에 따른 마찰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모 글 이어지는 서이초 학교 울타리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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