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의 고장’ 산청, 15일부터 한의학 엑스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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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한의학(K-Medi)의 우수성을 알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허준의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과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엑스포 주제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다.
행사 기간 엑스포주제관·한의학박물관·산청약초관·한방기체험장·세계전통의약관·항노화힐링관·혜민서·한방항노화산업관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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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관·항노화힐링관 등 운영
내·외국인 120만명 방문 예상
산청=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한국 전통 한의학(K-Medi)의 우수성을 알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행사 기간 내국인 114만 명, 30개국 외국인 6만 명 등 1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 발간 410주년과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엑스포 주제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2013년 열린 산청엑스포를 10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는 의미가 있다. 산청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조선시대 때 약초 28종을 진상하는 등 역사성을 보유하고 있다.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사진)은 동의보감을 테마로 231만㎡의 부지에 조성된 국내 최대 한방테마파크다. 행사 기간 엑스포주제관·한의학박물관·산청약초관·한방기체험장·세계전통의약관·항노화힐링관·혜민서·한방항노화산업관 등이 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동서양의 불로장생 이야기와 한의약의 역사와 세계전통의약, 한의약의 미래 등을 만날 수 있다. 한의학박물관에서는 미래 의학으로서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가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항노화힐링관에서는 전통의약 속 항노화 방법을 둘러보고 향기치료, 아토피 체험, 컬러테라피 요소를 가미한 오행의 방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혜민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한의 진료체험을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의 검진 후 환자별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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