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돌봄 부담 완화"…익산 '공동육아나눔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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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역 돌봄 체계 시스템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익산 공동육아나눔터는 남부시장 2층에 있는 1호점과 장신지구 휴먼시아 단지 내에 있는 2호점 등 2곳이 운영되고 있다.
2호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부모들의 육아와 자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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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돌봄 체계 시스템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익산 공동육아나눔터는 남부시장 2층에 있는 1호점과 장신지구 휴먼시아 단지 내에 있는 2호점 등 2곳이 운영되고 있다.
1호점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육 도구를 활용해 아동 심신 발달을 도모하는 '두리우리 놀이체육', 엄마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동화로 배우는 영어' 등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하고 있다.
가정당 아동 수에 따라 장난감도 대여해준다. 장난감 1점당 1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되며 도서는 무료로 빌릴 수 있다.
2호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주민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문화탐방까지 진행되는 '우리말붓글씨'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호점은 3992명, 2호점은 5095명이 다녀갔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부모들의 육아와 자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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