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건물주 됐다…고소영 건물 맞은편,35억 들여 꼬마빌딩 매입

황혜진 2023. 9. 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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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1인 기획사 명의로 빌딩을 매입했다.

9월 4일 스타투데이는 부동산업계 말을 빌려 홍진영이 8월 21일 서울 성동구 소재 지상 5층 규모 빌딩을 35억 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홍진영은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해당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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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홍진영이 1인 기획사 명의로 빌딩을 매입했다.

9월 4일 스타투데이는 부동산업계 말을 빌려 홍진영이 8월 21일 서울 성동구 소재 지상 5층 규모 빌딩을 35억 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홍진영은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해당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딩은 배우 고소영이 지난해 매입한 건물 맞은편에 위치한 건물로 알려졌다.

홍진영과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건물 매입 보도 관련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홍진영은 2021년 11월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지난해 1월 아센디오로부터 총 100억 원의 투자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아센디오는 50억 원을 유상증자로 참여하고, 50억 원은 홍진영의 보유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했다. 홍진영은 자신의 보유 주식 일부를 양도해 50억 원을 전환사채(CB)로 받았다.

이와 관련 홍진영은 지난해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정확하게 기사가 어떻게 났는지는 모르고 50억 원만 들었다. 그게 가장 눈에 들어오고 집중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건 아니다’라고 인터뷰를 하거나, 그동안의 과정이나 IMH가 나아갈 방향, 신인 개발 계획 등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았나. 답답하기는 했지만 언젠가는 풀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회사의 발전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진영은 “신인 개발을 정말 하고 싶다. 우리 회사와 계약한 신인도 있고, 나중에 예능 제작도 하고 싶다. 요즘은 OTT도 활성화돼 있어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졌다. 예능 제작에 대해 공부도 하고 있다. 신인 양성, 프로듀싱도 하면서 IMH를 조금씩 좋은 회사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홍진영의 주 수입원은 행사를 통한 소득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대표 행사의 여왕으로 꼽히는 홍진영은 5월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하루에 행사 7, 8개도 해봤다"며 "일본은 당일치기 공연하는 건 너무 흔했고, 저는 (베트남) 다낭도 당일치기로 뛰어봤다. 막 미싱 박듯이 왔다 갔다 한다. 정유회사에서 좋아하겠다. 기름 많이 쓴다고. 정유 회사 행사도 많이 간다. 주유상품권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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