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간 속으로' 안효섭 "대본 읽으며 여러번 소름 돋은 적 처음이었다"

김경희 2023. 9. 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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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섭, 전여빈, 강훈, 김진원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타임슬립이 가능해서 돌아갈수 있다면 언제가 좋겠냐는 질문에 안효섭은 "저는 지금이 너무 좋다. 따로 돌아가고 싶은 시간은 없지만 꼭 가야한다면 부모님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서 두 분과 함께 청춘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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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섭, 전여빈, 강훈, 김진원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안효섭은 "원작을 모른 상태로 대본을 읽었는데. 읽으면서 여러번 소름 돋은 적이 처음이었다. 읽자마자 감독님 만나뵙고 하겠다고 했다."라며 출연계기를 밝혔다.

35살 구연준과 18살 남시헌의 1인 2역을 한 안효섭은 "2023년과 1998년의 인물, 연준은 1년 전 죽은남자친구로 한결같은 인물이다.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시연이는 연준이와 똑같은 모습이지만 뭐든 잘하는 고등학생이다. 굉장히 집중하며 봐야 이해할수 있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며 "두 사람은 다른 인물이라 생각하고 연기했다. 그들의 서사에 집중했다. 연준의 삶, 시헌의 삶을 구분해서 연기했다"라며 1인2역의 연기 포인트를 밝혔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소감으로 그는 "많은 걸 할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10, 20, 30대를 연기했는데 그래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외적으로 디테일을 살려 변화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안효섭은 "이쁜 작품이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남이섬에서 비오는 때."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예고편에도 등장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타임슬립이 가능해서 돌아갈수 있다면 언제가 좋겠냐는 질문에 안효섭은 "저는 지금이 너무 좋다. 따로 돌아가고 싶은 시간은 없지만 꼭 가야한다면 부모님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서 두 분과 함께 청춘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넷플릭스 시리즈로 9월 8일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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