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조직력 향상 기대”…페퍼저축은행, ‘20년 경력’ 그리스먼 코치 영입

강예진 2023. 9. 4.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존 그로스먼 코치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약 20년의 코칭 경력을 지녔는데, 팀 내 수비 조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로스먼 코치는 2004년 미국 서부지구 YMCA 유소년 배구팀 코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니어 코칭 경험을 통해 명문 배구팀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이에 팀은 그로스먼 코치의 전문성이 팀의 수비력 보강과 경기력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그를 영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페퍼저축은행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존 그로스먼 코치를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존 그로스먼 코치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약 20년의 코칭 경력을 지녔는데, 팀 내 수비 조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로스먼 코치는 2004년 미국 서부지구 YMCA 유소년 배구팀 코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니어 코칭 경험을 통해 명문 배구팀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그리고 델라웨어 육군사관학교, 아카디아 대학교 등에서 20년 동안 코치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캐나다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자문을 맡으며 코칭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까지는 전미대학체육협회 상위 랭커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배구팀의 자원 코치로 활동하며 팀의 디그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 통계 분석을 통해 각 선수의 성장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동시에 배구 캠프 및 코칭 교육 단체인 골드 메달 스퀘어드에서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특히, 그로스먼 코치는 디그와 블록 등 수비 기술 강화로 탄탄한 수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팀은 그로스먼 코치의 전문성이 팀의 수비력 보강과 경기력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그를 영입했다. 그로스먼 코치는 지난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즉시 광주로 이동해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뛰어난 코칭 및 분석 역량과 더불어 풍부한 지도 경험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의 수비 조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ang@sports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