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시간여행한다면? 부모님 연애시절 궁금해, 지켜보고 싶다”(너의시간속으로)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안효섭, 전여빈, 강훈이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언급했다.

안효섭, 전여빈, 강훈은 9월 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각본 최효비/연출 김진원) 제작발표회에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안효섭은 "현재가 제일 좋긴한데 어릴 때 제 나이 또래의 부모님을 만나보고 싶다. 어떤 대화를 나눌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전여빈은 "현재가 가장 좋은데 돌아가는 걸 떠올려 본다면, 할머니랑 되게 친해서 할머니의 친구가 돼보고 싶다. 내리사랑만 받았으니까 주고 받는 우정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강훈 역시 "저도 (안)효섭이와 생각이 같은데 지금 현재가 행복하긴 하다. 부모님께 언제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봐서 그 시절로 돌아가서 지켜보고 싶다. 어떤 연애를 하셨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오는 8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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