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고향팀서 은퇴할까, 세비야 복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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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가 고향팀에서 은퇴할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라모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를 비롯해 갈라타사라이(터키), FC 포르투(포르투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자신의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향팀 세비야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라모스는 세비야 근교 카마스 출신으로 세비야 유소년팀을 거쳐 2004년 세비야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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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라모스가 고향팀에서 은퇴할 수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월 4일(이하 한국시간) "세르히오 라모스의 세비야 복귀 협상이 진전됐다"고 보도했다.
어느새 만 37세가 된 라모스는 지난 7월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 신분이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라모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를 비롯해 갈라타사라이(터키), FC 포르투(포르투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자신의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향팀 세비야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라모스는 세비야 근교 카마스 출신으로 세비야 유소년팀을 거쳐 2004년 세비야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세비야에서 곧바로 두각을 드러낸 라모스는 풀타임 첫 시즌을 보낸 후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6시즌을 보내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등을 달성한 라모스는 21세기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라모스는 지난 2021년 레알과 이별하고 PSG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에는 부상으로 12경기(선발 8회)에 나서는 데 그쳤고, 지난 시즌은 리그 33경기(선발 31회)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비야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스페인 명문이다. 이번 시즌은 리그 개막 후 3연패에 빠진 상태다.(자료사진=세르히오 라모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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