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분쟁 중 새 걸그룹으로 다시?!
중소 아이돌의 기적이라 불린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피프티피프티는 K팝 그룹 데뷔 이후 최단 기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했지만,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어트랙트는 오늘(4일) "새 걸그룹 육성을 위한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걸그룹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될 예정으로, 모든 과정은 공개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오디션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트랙트는 대중의 선호도를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적용하겠다고설명했습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새 걸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어트랙트는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로부터 거액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 회사로, 이 회사의 CEO 데이비드 용이 최근 KBS joy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K 콘텐츠에 투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법원은 지난달 28일,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은 이에 대해 항고하겠다며 본안 소송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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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기자 (ye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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