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푼, 5000일 만에 신곡 '왜 이러는 걸까' 발표

김진석 인턴기자 2023. 9. 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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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타이푼이 5000일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타이푼이 오는 11일 새 디지털 싱글 '왜 이러는 걸까'를 발매한다.

타이푼은 그동안 리메이크곡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왔지만, 신곡 발표는 2010년 1월 '안녕.. 타이푼' 이후 약 13년 만이다.

2006년 타이푼 데뷔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김세진 작곡가는 타이푼이 5000일 만에 신곡을 발매하는 데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곡을 선뜻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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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혼성그룹 타이푼이 5000일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타이푼이 오는 11일 새 디지털 싱글 '왜 이러는 걸까'를 발매한다. 타이푼은 그동안 리메이크곡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왔지만, 신곡 발표는 2010년 1월 '안녕.. 타이푼' 이후 약 13년 만이다.

이들의 신곡 '왜 이러는 걸까'는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팝 스타일의 듀엣곡이다. 솔비와 우재가 연인들 사이에서 '내 맘이 마음대로 안 되는' 기분을 특유의 보컬로 표현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왜 이러는 걸까'는 김세진, 한밤 작곡가의 곡이다. 타이푼과 김세진 작곡가와의 18년 의리도 눈길을 끈다. 2006년 타이푼 데뷔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김세진 작곡가는 타이푼이 5000일 만에 신곡을 발매하는 데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곡을 선뜻 내줬다.

멤버 우재의 재발견도 신곡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우재는 지난 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난 노래가 좋탁구'로 3R까지 진출해 숨겨왔던 마성의 보컬을 뽐내며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우재는 같은 날 솔로곡 '빨갛게'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은 솔비를 주축으로 우재의 보컬까지 매력적으로 드러내며 실력파 혼성그룹으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타이푼은 오는 11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왜 이러는 걸까'를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엠에이피크루]

타이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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