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정경미, 10㎏ 감량→10년만 소속사 전속계약[공식]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디씨엘이엔티(Digital Contents Leading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달 10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정경미가 10년 만에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경미는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나이 어린 선배 안영미에게 구박받는 캐릭터를 차지게 소화하며 대중에 인지도를 높였으며, 남편 윤형빈과 8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가며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남편 윤형빈과 함께 ‘홈쇼핑계 완판 커플’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속계약과 함께 소속사에서 공개한 4장의 프로필 사진에는 ‘국민요정’의 리즈시절을 소환해 낸 정경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디씨엘이엔티의 이장식 대표는 “최근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며 종합 매니지먼트로 성장하고 있는 디씨엘이엔티와, 예능감과 기획력까지 두루 갖춘 경미 씨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향점이 같았다. 경미 씨가 가진 다양한 매력이 예능이라는 하나의 틀에 규정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디씨엘만의 차별화된 매니지먼트로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정경미 역시 “10년 동안 혼자였는데, 함께 손잡고 걸어갈 파트너가 생겨서 든든하고 행복하다. 어디서든 볼 수 있지만 누구도 할 수 없는 그런 참신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어디든 함께 가보자"고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디씨엘이엔티에는 김미려, 정용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지연수 등 예능인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최근 박선영, 이정길, 주희재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실력파 배우들로 연기자 라인업을 완성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의 초석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사진=디씨엘이엔티)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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