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백브리핑 시시각각 헤드라인

이광호 기자 2023. 9. 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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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브리핑 시시각각 '헤드라인'

◇ 코스피, 초반 상승세 잃고 보합권 등락

장 초반 상승했던 코스피가 오름폭을 줄이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천320원으로 올랐다가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중입니다.

◇ 전기사용량 역대 최대…요금 폭탄 우려

지난달 국내 전기 사용량이 5만1천 기가와트시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기요금이 이미 20% 넘게 오른 상황에서, 누진 구간에 진입하면 요금이 더 늘었을 수도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집주인이 못 돌려준 '고가 전세' 급증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준 주택 중 5억원 넘는 고가 전셋집이 급증했습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1천29억원으로 집계돼 3년 새 2배 넘게 늘었습니다.

◇ IFA 현장은…중국 '기술 추격' 거셌다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가 개막한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더 얇은 폴더플폰과 투명 OLED 등 신기술을 쏟아냈습니다.

국내 제품의 겉모양만 따라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한층 고도화된 추격이 시작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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