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광주 정진욱 단식농성 돌입…"핵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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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은 4일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철회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 특보는 "이재명 대표는 국민을 무시하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에 돌입했다"며 "저 또한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과 정권 퇴진 투쟁, 민주당의 혁신·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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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은 4일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철회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 특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족 생존과 미래세대 생명을 위한 투쟁선언문을 통해 "우리 국민은 잘못한 일이 없는데 사형 선고를 받듯이 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로 어민들은 어업생존권을 빼앗겼다"며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 해병대 고 채 일병 등 수많은 국민을 사지로 내몰고도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수사, 400번 이상의 압수수색을 하고 주변 사람에 대한 계좌수색, 통신기록 조사까지 했으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며 "국민들의 머릿속에 '뭔가 있겠지'라는 바이러스만 심었다"고 지적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이 훈장을 준 홍범도 장군을 육사교정에서 몰아내고 그 자리에 독립군 잡는 간도특설대 백선엽을 들어앉히려 하고 있다"며 "우리 국군의 뿌리가 독립군 광복군인가, 일제가 세운 만주군관학교인가"라고 반문했다.
정 특보는 “이재명 대표는 국민을 무시하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에 돌입했다”며 “저 또한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과 정권 퇴진 투쟁, 민주당의 혁신·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욱 특보는 이날부터 5·18광장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 정 특보의 뜻에 공감하는 지지자들도 릴레이 연대 단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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