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국 입장에서” 한일 대학생들의 소통과 교류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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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일 동국대학교 고순청 세미나실에서 '경제안보시대의 한일미래협력을 위한 대학(원)생 소통과 교류 및 왓소축제 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로, 사회문화, 경제, 정치외교의 3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정치외교분과는 '일본의 북·중·러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일관계의 증진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라는 배경 속 한미일 안보협력의 방향성에 대해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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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일미래포럼(대표·이혁)은 2일 동국대학교 고순청 세미나실에서 ‘경제안보시대의 한일미래협력을 위한 대학(원)생 소통과 교류 및 왓소축제 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로, 사회문화, 경제, 정치외교의 3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또한 본 세미나는 한일 미래세대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상대국의 입장에서 발제와 토론문을 작성했다.
사회문화 분과는 ‘일본 아이돌 산업의 내수용 시장 구조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일본의 아이돌 산업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일본 아이돌 산업의 구조 개선을 통해 향후 한일 문화교류의 폭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분과의 경우 ‘한일협력을 통한 일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개편, 탄소 중립 등 새로운 시대적 요구 속에서 일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일 협력 방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을 제시했다.
정치외교분과는 ‘일본의 북·중·러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일관계의 증진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라는 배경 속 한미일 안보협력의 방향성에 대해 논했다.
세미나를 총괄한 이혁 한일미래포럼 대표는 “본 세미나가 한일 미래세대 간 상호이해가 심화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한일관계 증진에 앞장서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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