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등 해외파 A매치 앞두고 '펄펄'...K리거들도 영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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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홍현석(헨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클린스만호 첫 승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 웨일스, 13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한국시각 기준)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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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9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홍현석(헨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클린스만호 첫 승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 웨일스, 13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한국시각 기준)와 평가전을 치른다.
올해 2월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서 열린 네 번의 A매치에서 2무 2패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런 만큼 이번 평가전은 더욱 중요하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은 6월 평가전과 기자회견 이후 미국과 유럽에 머물면서 이른바 '원격 근무' 논란에 휩싸여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다. 이에 따라 9월 2연전 승리를 통해 여론 반전을 이룰 수 있을 지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A매치를 앞두고 해외파 선수들이 주말 경기 활약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찬 채 3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 선발 출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걱정을 샀던 황희찬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교체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벨기에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은 3일 클뤼프 브뤼헤전에 나서 두 골을 터뜨렸고,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선 조규성(미트윌란)은 덴마크 리그 진출 후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이 밖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오현규(셀틱) 등도 지난 3일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전해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기대케 했다.
국내 축구팬들에게 나란히 기쁜 소식을 전한 해외파 선수들은 곧바로 평가전이 열리는 영국으로 이동해 피로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지난 주말 경기를 소화한 조현우, 김영권, 설영우(이상 울산), 문선민, 안현범(이상 전북) 등 K리거들은 3~4일에 걸쳐 유럽 원정길에 올랐다.
한편 이번 9월 평가전에서 맞붙을 웨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로 한국(28위)보다 낮지만, 아론 램지(카디프시티), 벤 데이비스(토트넘)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는 2020 유로 당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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