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골든비자 도입…개인도 9억 원 투자시 10년 체류

홍수진 2023. 9. 4.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가 외국인 장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일명 '골든비자' 제도를 도입합니다.

현지시간 오늘(4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는 외국인 개인과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골든 비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회사 설립 없이 인도네시아 국채나 상장기업 주식, 예금 계좌 등에 35만 달러,약 4억6천만원을 투자하면 5년, 70만 달러,약 9억2천만원을 투자하면 10년 동안 체류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외국인 장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일명 '골든비자' 제도를 도입합니다.

현지시간 오늘(4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는 외국인 개인과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골든 비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회사 설립 없이 인도네시아 국채나 상장기업 주식, 예금 계좌 등에 35만 달러,약 4억6천만원을 투자하면 5년, 70만 달러,약 9억2천만원을 투자하면 10년 동안 체류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회사를 설립해 우리 돈 약 33억원을 투자하면 5년, 66억원을 투자하면 10년간 인도네시아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골든 비자를 받으면 다른 비자와 달리 이민국에서 해마다 일시 체류 허가(ITAS)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출입국 시에도 별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에도 자산가들의 소비를 노리고 일명 '세컨드 홈' 비자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