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재명 2회 연속 불출석 유감...단식으로 조사 지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4일) 오전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피의자 조사가 무산됐다며 유감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과 오늘(4일) 소환을 통보했지만 이 대표 측이 당무 일정 등으로 출석하기 어렵거나 오전 2시간만 조사받을 수 있다고 밝혀 소환 일정을 놓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4일) 오전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피의자 조사가 무산됐다며 유감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국회 일정이 없는 날짜를 골라 사전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출석을 요청했지만, 이 대표가 2차례 연속 불출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검찰은 "이 대표의 단식으로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일반적인 피의자 출석과 조사 절차에 응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쌍방울 그룹이 지난 2019년 당시 경기도지사로 있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 등을 대납했단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관여했다고 보고 제 3자 뇌물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과 오늘(4일) 소환을 통보했지만 이 대표 측이 당무 일정 등으로 출석하기 어렵거나 오전 2시간만 조사받을 수 있다고 밝혀 소환 일정을 놓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처음 간 은행에 내 주민번호로 계좌가?...금융기관의 황당한 명의변경
- "중국은 안 가요" 중국 여행객 코로나 이전의 30% 수준
- 롤스로이스 운전자 자택서 1억 돈다발...'폭력조직 연관성' 수사 확대
- "일제가 한글 보급"...日 매체에 보도된 한국 유튜버 발언 논란
- "아무리 씹어도 안 씹혀 뱉어보니..." 유명 햄버거 패티에 경악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계정이 삭제됐어요"...인스타 새 정책에 엄마들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