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세훈, 차기 대선 시대정신 "성장과 빈부격차 해소"

오세훈 서울시장은 "차기뿐 아니라 그 이후 대선, 총선, 지방선거 할 것 없이 성장과 약자와의 동행 이 두 가지가 늘 시대적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한 라디오쇼 방송에 출연해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을 묻는 질문에 댛 "계속 발전하지 않으면 취직이 힘들고 먹고살기 힘드니 늘 관심은 지속적인 성장과 빈부격차 해소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여야의 보수·진보 대립 구도에서 정치적 성향의 중도층 비중이 커진 데 대해선 "정치권 전체가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과거와 관련된 논쟁보다는 미래로 가줬으면 좋겠다, 일단 먹고사는 문제 해결해주고 우리 아이 취직되게 해달라, 이런 게 가슴에 가장 와닿는 말"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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