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 9월 분양 예정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9. 4. 11: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59·84㎡, 총 670가구 규모... 168가구 일반분양
천호역·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 자랑... 다양한 인프라에 미래가치도 우수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 ‘강동구’…청약 진입장벽 낮아 관심 쏠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서울시 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신주거타운 중심입지는 물론, 천호역·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주거 시장을 이끄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59·84㎡,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68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강남 4구 중 유일한 규제 해제 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청약 진입 장벽이 낮아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순위 자격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이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는 우수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먼저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춰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을 자랑한다. 또 올림픽로, 천호대로,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등도 인접해 있으며, 강일 IC, 암사 IC, 서하남 IC 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주거 인프라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현대백화점, 대형 마트, 2001 아울렛, 성내·암사 전통시장 등 풍부한 인프라가 위치해 있고,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초·중·고교 및 도서관, 사교육 시설이 밀집돼 있어 아이들의 우수한 면학 분위기도 형성돼 있다.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천호동 일대는 대규모 주거 개발 사업을 통해 강남권 신흥 주거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천호동 일대는 단지가 속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를 비롯해 천호뉴타운의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또 주변으로는 둔촌주공재건축 등 대규모 재건축도 진행돼 이들 과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던 곳”이라며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이슈로 불거지고 있는 하자 발생이나 안전 및 품질 관리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포스코이앤씨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에서 하자 분쟁 건수가 가장 적은 곳으로 조사되면서 안정한 주거환경 조성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하자분쟁심사위원회 접수 건수 비교 결과, 입주 물량 대비 하자 건수를 살펴보니 30대 건설사의 공동주택 1000가구당 하자 분쟁 건수는 평균 30건이었는데, 포스코이앤씨의 분쟁 건수는 평균 6.33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마련되며,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