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지역밀착형 기술규제·인증 애로 해소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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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기술규제·인증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달 3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KTR, KTC, KTL 등 6개 시험인증기관과 함께 '지역 밀착형 기술규제·인증 관련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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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기술규제·인증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달 3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KTR, KTC, KTL 등 6개 시험인증기관과 함께 '지역 밀착형 기술규제·인증 관련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은 국내·외 기술규제, 인증 애로 해소 채널을 지역산업단지로 확대하는 등 지역 밀착형 기업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9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별 기술규제·인증 애로 접수·발굴 창구 제공 △해외 인증 정보 제공 및 컨설팅 지원 △해외 기술규제 애로 발굴·대응 및 주요 규제 교육 지원 △국내 기술규제·인증 애로 발굴·분석 및 해소 지원 △국내 시험·인증 상담 등 기업지원 △기술규제·인증 관련 설명회·세미나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소비재, 산업자재, 모빌리티, 환경·바이오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본원과 청주 오창 산업환경시험센터,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그리고 국내 주요 거점에 있는 11개 지역 시험인증센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취득 지원도 더욱 활발히 추진한다. 전 세계 10여 개국 40여 기관과의 파트너십으로 △유럽연합 CE, OEKO-TEX, RoHS, REACH △독일 Dermatest, TUV △미국 AATCC, ASTM △중국 GB △일본 BOKEN 등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저탄소·친환경 등 기술규제 및 인증에 대한 애로 해소에 집중한다. 글로벌 협·단체의 친환경 프로그램인 ZDHC MRSL, GRS 등 ESG 인증·검증 서비스로 지역기업의 글로벌 ESG 대응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산업 추세와 무역기술장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기술규제에 중소·중견기업이 홀로 대응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지역 밀착형 시험인증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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