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술상', '바람불면'…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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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좋은간판 공모전'을 통해 '한술상'과 '바람불면'을 포함한 3개 분야 19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3개 분야에서 총 26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좋은간판 11점(대상1·최우수상2·우수상3·특별상5), 창작간판 6점(대상1·최우수상2·우수상3), 간판개선지역 2점(우수자치구 2)이다.
창작간판 분야 대상은 바람불면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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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좋은간판 공모전'을 통해 '한술상'과 '바람불면'을 포함한 3개 분야 19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3개 분야에서 총 26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개성 있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수상작은 좋은간판 11점(대상1·최우수상2·우수상3·특별상5), 창작간판 6점(대상1·최우수상2·우수상3), 간판개선지역 2점(우수자치구 2)이다.
좋은간판 분야 대상은 한술상이 차지했다.
한술상은 오래된 벽돌 건물, 부식 소재의 가게 간판과 파사드, 실내장식과의 조화 및 이끼를 간판 배경으로 한 복고풍의 느낌을 한층 살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창작간판 분야 대상은 바람불면이 가져갔다. 바람불면은 직접 면을 뽑는 음식점이라는 설정으로 면을 간판에 합성한 창의성으로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간판개선지역 우수자치구는 중구청과 구로구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좋은간판 분야 최우수상은 '공감도', '일상여백'이, 창작간판 분야 최우수상은 '사색의 숲', '작은농부'가 차지했다.
수상작은 추후 서울시 간판개선사업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공익적 목적을 위한 각종 간판 디자인 및 교육 자료 등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 본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좋은간판 공모전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2.0의 아름다운 한글간판, 좋은간판 등을 발굴·확산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서울의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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