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신설 결정에 마포구 "전쟁도 불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가 상암동에 쓰레기 소각장을 세우기로 한 서울시 결정에 대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시와의 충돌을 예고했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4일) 오전 마포구 소각장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신설 최종 결정 결사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는 '750t 규모 기존 소각장으로 지금껏 고통받아온 마포구를 신규 소각장 최종 대상지로 선택한 것은 지역 형평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편의주의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상암동에 쓰레기 소각장을 세우기로 한 서울시 결정에 대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시와의 충돌을 예고했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4일) 오전 마포구 소각장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신설 최종 결정 결사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는 '750t 규모 기존 소각장으로 지금껏 고통받아온 마포구를 신규 소각장 최종 대상지로 선택한 것은 지역 형평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편의주의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시에 마포자원회수시설 소각 쓰레기 성상과 소각방식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으나 관리·감독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당했다고 주장하며 추후 강력한 투쟁과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주 현 마포지원회수시설 옆 상암동 2만여 제곱미터 부지를 신규 소각장 입지로 결정· 고시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처음 간 은행에 내 주민번호로 계좌가?...금융기관의 황당한 명의변경
- "중국은 안 가요" 중국 여행객 코로나 이전의 30% 수준
- 롤스로이스 운전자 자택서 1억 돈다발...'폭력조직 연관성' 수사 확대
- "일제가 한글 보급"...日 매체에 보도된 한국 유튜버 발언 논란
- "아무리 씹어도 안 씹혀 뱉어보니..." 유명 햄버거 패티에 경악
- "계정이 삭제됐어요"...인스타 새 정책에 엄마들 '발 동동'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저 안에 사람 있어요"…불길 속에 뛰어든 새내기 경찰
- 적금 깨고 빚내서 미국 주식·코인 투자...돈 빠져나가는 한국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