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브랜드 임원·디자이너 영입…디지털 중심 브랜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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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MCM은 사빈 브루너를 브랜드 및 상업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티나 루츠와 케이티 정은 사빈 브루너와 함께 호흡을 맞춰 MCM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빈 브루너는 "과거 세대가 올드한 명품을 좋아했다면 최근 세대는 새로운 의미의 명품을 찾기 시작했다"며 "MCM은 앞으로 더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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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패션브랜드 MCM은 사빈 브루너를 브랜드 및 상업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사빈 브루너는 로저 비비에의 성장을 이끌었던 인물로 토즈 그룹의 홍콩 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아시아 시장을 개척했던 이력도 있다.
MCM에서는 기획과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MCM은 또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팀 'T&K Duo'도 발표했다.
티나 루츠와 케이티 정은 사빈 브루너와 함께 호흡을 맞춰 MCM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MCM은 새로운 디자이너 영입 등을 통해 앞으로 디지털 중심의 럭셔리 브랜드로 새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사빈 브루너는 "과거 세대가 올드한 명품을 좋아했다면 최근 세대는 새로운 의미의 명품을 찾기 시작했다"며 "MCM은 앞으로 더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MCM은 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MCM HAUS에서 내달 22일까지 디자이너 잉카 일로리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잉카 일로리의 해석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의자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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