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류 계획대로 이뤄져…방사능 검사 채취 시료 기준치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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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는 과정에서 검출된 방사능이 기준치 아래라고 설명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도쿄전력 측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계획대로 방류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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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는 과정에서 검출된 방사능이 기준치 아래라고 설명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도쿄전력 측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계획대로 방류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61~220베크렐(Bq)의 방사능이 측정돼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Bq을 만족했다"며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방출지점으로부터 3km 이내 10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8월 31일 채취한 시료 중 1개에서 리터당 10Bq이 검출됐으나 이상상황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Bq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시료는 모두 검출하한치 미만으로 분석됐다"며 "또 8월 30~31일에 방출지점으로부터 3~10km 4개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는 검출하한치 미만이 검출됐다"고 말해 사실상 방사능 기준치가 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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