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신학림·김만배 '대장동 허위 인터뷰'‥희대의 부패 범죄자 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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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만배 씨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자칭 민주주의 세력과 희대의 부패 범죄자들의 결탁"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이 인터뷰 대가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로부터 1억 6천5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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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만배 씨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자칭 민주주의 세력과 희대의 부패 범죄자들의 결탁"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틈만 나면 민주주의를 입에 올리는 세력들이 민주주의 파괴에 가장 앞서는 것을 볼 때마다 측량할 수 없는 위선과 뻔뻔함에 기가 찰 지경"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학림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 전,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 중수과장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출 브로커인 조우형 씨의 검찰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이 인터뷰 대가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로부터 1억 6천5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신 전 위원장이 김 씨로부터 받은 돈은 자신의 책 3권을 판 값이라며 대가성을 부인한 것을 두고 "책이 훈민정음이라도 되는지,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건은 "대장동 주범이 언론인을 끌어들여 거짓 인터뷰를 한 후, 선거 직전에 이를 터뜨리게 해 윤석열 후보에게 결정타를 가하고 이재명 후보를 돕고자 했던 것"이라고 정의한 뒤, "김만배의 공작이 그대로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부패 커넥션은 허위 인터뷰에 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검찰은 별도의 배후가 있었는지, 문재인 정부 검찰이 왜 가짜뉴스에 침묵했는지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21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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